LIG D&A,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차세대 무인항공체계' 기술 개발 맞손

기사등록 2026/07/21 10:53:37

LIG 센서·무기에 에어버스 플랫폼 결합

다목적 고성능 항공 솔루션 개발 목표

무인 항공기에 AI 등 첨단 기술 적용

[서울=뉴시스] 신익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대표와 마티유 루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LIG D&A)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차세대 무인 항공 체계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무인 항공 체계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래 항공 시장에 대한 대응 강화를 목표로 미래 기술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LIG D&A는 20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에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차세대 무인 항공 체계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LIG D&A가 개발한 첨단 센서와 무기 체계를 에어버스의 최신 무인 항공 체계(UAS) 플랫폼에 포괄적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양사는 임무 맞춤형 솔루션 공동 연구를 통해 정보 및 감시 정찰(ISR)과 대잠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국방 요구사항에 맞춘 다목적 고성능 항공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UAS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무인 항공기와 지상 통제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기반으로 임무 수행 시간과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무인 항공 솔루션을 공동으로 구현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유 루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은 에어버스와 LIG D&A의 협력 관계가 단순 전략적 공감대 형성에서 심층적인 기술 및 운용 시너지 단계로 발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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