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비 피해 관련 신고가 10건 접수됐다.
이날 오전 3시18분께 연수구 송도동에서 맨홀이 역류하고, 약 5분 뒤인 오전 3시23분께는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주택 2곳이 침수됐다.
소방 당국은 총 주택 배수·침수 지원 7건 맨홀 역류 1건, 도로장애 1건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이날 내린 비로 남동구 장수지하차도, 비류대로762번길, 계양구 경인고속도로 하부 토끼굴 등 도로 3곳과 부평구 삼산체육공원 둔치 주차장이 통제됐다.
강화군 선행천, 연수구 승기천, 남동구 장수천, 부평구 굴포천 등 하천 12곳의 진출입로도 통행이 제한됐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시·군·구 공무원 390명이 비상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7시 사이 누적 강수량은 강화군 교동면 109.5㎜, 부평구 구산동 86㎜, 연수구 동춘동 77.5㎜, 옹진군 영흥면 53㎜ 등이다.
비는 이날 정오까지 시간당 30~50㎜,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당 20~30㎜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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