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호르무즈에 대한 미 봉쇄 뚫고 진입 시도한 상선 3척 단속

기사등록 2026/07/17 09:00:30

민간선박 3척 우회시키며 불응한 선박 무력화

"미군이 직접 승선, 제압" 미 중부사령부 발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
[서울=뉴시스]미군이 호르무즈에 대한 미 봉쇄를 뚫고 진입을 시도한 상선 3척을 직접 단속해서 불응한 1척을 무력화 시키고 나머지는 해군이 승선, 제압했다고 7월 16일  중부사령부가 발표했다.  사진은 미 해병대원들이 4월14일 미 중부사령부 관할 해역에 있는 상륙 전함 USS트리폴리호에서 고속 로프 강하 훈련을 하는 광경.  <사진 출처 : 미 네이비 타임스> 2026.07.17.
미 해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를 다시 실시한 뒤 이를 뚫고 통과하려고 시도한 민간 상선 3척을 단속했다고 미 중부사령부( CENTCOM)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ENTCOM이 소셜 미디어 X에 밝힌 바에 따르면, 미 해군은 3척의 선박을 우회시키는 과정에서 이에 응하지 않은 한 척을 공격해 무력화 시켰으며 다른 선박에는 미군이 직접 승선해서 현재 실시중인 미 봉쇄 작전에 완전히 복종하도록 제압했다고 한다.
 
미군은 지난 14일 부터 호르무즈의 봉쇄를 다시 시작했고 이란 항구들에 입· 출항 하는 모든 선박과 해상 교통을 통제 해왔다.

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 해역은 여전히 자유 항해가 가능한 개방 상태이다.  하지만 미군의 강철같은 봉쇄를 어기려 하는 선박들에 대해서는 예외로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에 "4월에 체결된 미-이란 평화협정은 끝났다"고 선언한 이후로 미군은 지금까지 6일 째 이란 내의 목표물들을 향한 폭격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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