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선정

기사등록 2026/07/16 16:44:52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육군의 미래형 전투체계 핵심 전력 도입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다목적 무인차량 구매 사업'의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16일 개최한 제142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은 다목적무인차량 국내구매사업의 기종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방사청은 "기종결정 평가는 업체의 제안내용, 시험평가 결과, 협상 및 성능확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후속 계약절차를 거쳐 3분기 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2027~2028년 전력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은 육군 미래전력 체계인 '아미 타이거 4.0'의 핵심 전력이다. 인공지능(AI)과 무인 기술을 접목해 감시·정찰, 전투 지원, 물자 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과 현대로템의 'HR-셰르파'가 경쟁했다. 당초 이 사업은 2024년 4월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지정돼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참여 업체간 과열 경쟁 등으로 인해 사업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군 전력화 일정에도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사청은 "다목적무인차량사업'의 기종결정 평가 등 입찰절차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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