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이 보는 '걷는 부처'…'어매이징 타일랜드' 연계 강연회

기사등록 2026/07/16 15:21:59

8월 4일 오후 2시 '태국미술의 아름다움'

태국 공예·불교미술 흐름, 불상 관련 강의

"태국미술의 매력과 아름다움 발견 기회"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태국 전역 21개 국립기관에서 출품한 작품을 포함해 조각과 회화, 공예 등 214건 239점을 선보인다. 2026.06.2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특별전 '어매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과 연계한 강연회에서 불교조각품 감상에 관한 지식을 나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달 4일 오후 2시 교육관 소강당에서 특별강연회 '태국미술의 아름다움'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전은 박물관과 태국 문화부 예술국이 함께 마련한 전시로,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의 왕조까지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종합 조명한다.

강연회는 태국미술의 특징을 장르별로 풀어내는 3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 기획자 강연이 진행된다.

권강미 학예연구관이 '태국 공예의 흐름'을 주제로 수코타이 시대부터 라따나꼬신 시대까지 태국 공예 흐름과 특징을 설명한다.

이어 노남희 학예연구사가 '태국 불교미술의 세계' 강연을 통해 태국 불교미술의 핵심 주제와 분야별 특징을 살펴본다.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어매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연계 강연회 '태국미술의 아름다움' 홍보물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홍준 관장은 '불상을 보는 눈 - 내가 만난 세계 유명 불상조각 답사기'라는 제목으로 인도, 중앙아시아,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만난 불상을 소개한다.

또 불교조각품을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될 관점을 제시하며, 수코타이 시대 대표작 '걷는 부처'의 미학적 특징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홍준 관장은 "이번 강연회는 전시와 함께 태국미술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라며 "장식성과 화려함,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태국미술만의 우아함을 느끼며 이번 태국 특별전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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