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경찰이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23) 사건 초동수사 부실·유착 의혹과 관련해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15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 A경정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별수사단은 앞서 사건 당시 강력팀장을 증거은닉,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한 데 이어 형사과장에 대해서도 신병 확보에 나서면서 수사를 당시 지휘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 형사과장은 강간 등 살인 혐의 적용 과정과 증거 관리, 수사 지휘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단은 앞서 당시 광산경찰서장과 전 형사과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