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나루아트센터…윤서후·최수정 등 30인 출연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세계 유수 무용단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무용수들의 기량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갈라 무대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광진문화재단은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ipap)와 함께 오는 8월 1~2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3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01년 첫 선을 보인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올해로 23회차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는 10년 만에 처음 고국 무대에 서는 ▲프랑스 파리오페라 발레단 윤서후 ▲독일 라이프치히 발레단 최수정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 정서현 ▲일본 부토 컴퍼니 다이라쿠다칸의 간판스타인 17년 차 부토 댄서 양종예 등 30인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현역 무용수들뿐 아니라 한국 무용계 역사를 쓴 안무 및 무용가들의 작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해외 진출 1세대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허용순, 이번 공연 예술감독을 맡은 조주현 전 워싱턴 발레단 수석무용수, 미국 할렘 무용단 출신 정형일 안무가의 대표작이 무대에 오른다.
최근 모스크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각각 시니어부와 주니어부 1위를 차지한 이강원, 박큰별빛의 무대와 해외 메이저 발레단 입단이 유력한 차세대 스타 허조은, 현지호, 정아라의 공연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제23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세계적 수준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취학 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광진구민은 1인 2매까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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