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매수" 의견 제시…목표가 11만원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 DC) 사업 강화와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분 기준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4.82%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AI DC 통합추진단'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근 AI CIC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추진단장을 맡고, 임원 16명이 주요 사업을 분담해 추진한다.
SK텔레콤은 2029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에 5GW 규모의 AI DC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2035년까지 최대 15GW로 확대할 계획이다. 통합추진단은 이 같은 중장기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증권가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SK텔레콤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9만8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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