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성경,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6개로 늘어났지만, 오히려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라디오스타'에 무근황으로 12번을 나왔다. 저도 제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근황으로 왔을 땐 못 웃겨도 부담이 없었는데 약간 근황이 생기면서 불안하다. 무기를 쥐어주니까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되게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다시 무근황으로 돌아가라. 우일이가 다시 내려갔잖아. 내려가"라고 놀렸고, 당황한 허경환은 "아니아니 아니되오"라며 유행어로 받아쳤다.
그는 "진짜 감사드리는 게 그렇다 할 프로그램이 없을 때 '라디오스타'에서 시간을 많이 벌어줬다"며 "여기 한 번 나갔다 오면 3~4개월은 유행어나 에피소드로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나왔더니 조금 아쉬운 게 예전에 작가님이 스케치북을 들어줬는데 그런 추억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네 추억까지 생각해야 하냐"고 하자 허경환은 "스스로 재미없어서 유행어를 안 할 때가 있는데 작가님이 스케치북을 던져 버리고, 몇 분은 화를 내셨다. 그런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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