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실물경제 동향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지난 5월 부산지역 경기는 소비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고 건설투자 회복도 더디면서 경기 개선 흐름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의 제조업 생산은 중동사태에 따른 비 IT 부문 부진 지속 등으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5월 수출은 농림수산물과 전자·전기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입은 전자·전기를 중심으로 13.7% 오르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같은 달 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오르면서 증가폭이 소폭 축소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일부 점포의 영업 중단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며 증가세가 둔화됐다.
같은 달 건설 부문에서는 건축 착공 면적이 전년 동월 대비 41.8% 감소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주택시장에서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셋값은 5월 0.3% 상승한 데 이어 6월에도 0.3% 상승했다.
지난 6월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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