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문어·햇전어 본격 출하…지역경제 활력 기대

기사등록 2026/07/16 10:52:08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문어와 전어 금어기가 잇따라 해제되면서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과 사천만 일원이 낚시객과 관광객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6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문어 금어기 해제 이후 삼천포 앞바다에는 전국 각지에서 낚시객이 몰리며 첫날에만 낚시어선 650여 척이 출항했고, 1900여 명이 문어낚시에 나섰다.

이어 지난 15일 전어 금어기도 해제되면서 16일부터 삼천포항과 사천만 일원에서는 햇전어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천의 대표 수산물인 삼천포 돌문어와 햇전어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회와 구이 등 제철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문어낚시 관광과 햇전어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문어와 전어는 여름철 사천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라며 "관광객들이 청정 사천바다의 맛과 멋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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