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의료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 등으로 요양병원을 둘러싼 '페이백' 등 불법행위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현대해상이 요양병원들과 손잡고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대해상은 여수·순천·광양 지역 7개 요양병원과 함께 건전한 의료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 및 페이백 근절 선포식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송요양병원, 이안요양병원, 메디포레한방병원, 선암요양병원, 정원요양병원, 수요양병원, 탑요양병원은 현대해상과 함께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선포식에는 7개 요양병원 원장, 병원 관계자 및 현대해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허위·과잉 입원 및 형식적 입원 금지 ▲허위 진료기록 작성 금지 ▲본인부담금 면제·할인 및 진료비 환급 등 페이백 행위 금지 ▲환자 소개·알선·유인 행위 근절 ▲교육·점검·정보 공유를 통한 자율준수 활동 강화 등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현대해상과 참여 병원들은 병원 내 안내자료를 비치하고, 의료윤리와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내부 교육 및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부당행위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필요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적절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암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요양병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공동선언이 의료기관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건전한 의료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자율준수 활동을 지원하고, 환자와 보험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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