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종합체육시설·문화체육복합센터 추진
연산교차로 명소화로 도시 브랜드 강화
재선에 성공한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은 15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문화·체육 행복도시'를 제시했다. 행정도시 이미지를 기반으로 문화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연제종합체육시설 조성과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연산교차로 일원을 빛 정원과 미디어폴 등을 갖춘 명소로 조성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은.
"지난 임기 동안 마련한 기반 위에서 '더 큰 연제'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일상이 즐거운 문화·체육도시와 배움이 있는 교육도시, 촘촘한 복지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연제종합체육시설과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조성이다. 정규 규격 인조잔디구장과 러닝트랙 등 체육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체육·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산교차로 일원은 빛 정원과 그린스테이션, 미디어폴 등을 조성해 새로운 도시 명소로 만들겠다."
-부산시와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연제종합체육시설과 문화체육복합센터 조성이 최우선이다. 이와 함께 연산제2센텀선, 황령3터널 개통, 온천천 침수 예방 빗물터널 설치,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등 주요 현안을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겠다."
-레이카운티 일대 보행 안전 대책은.
"최근 보행 교통섬을 설치해 안전 공간을 확보했다. 부산시의 원형육교 설치 계획과 함께 약 200m 규모의 지하보도 조성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연결하는 지하보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은.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과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연산교차로 명소화 사업이 오방맛길과 연계되면 상권 활성화와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기 내 반드시 완성하고 싶은 사업은.
"연제구 청소년문화의집과 장애인복지관을 임기 내 준공하겠다. 연산8동 뉴빌리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노후주택 정비와 지하주차장, 어린이공원 확충,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연제를 만들겠다. 편견 없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결과로 평가받는 구정을 펼쳐 구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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