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확대경영회의' 개최…경영진 300명 하반기 전략 머리 맞댄다

기사등록 2026/07/16 10:31:53

상반기 최대 실적 리뷰·하반기 전략 점검

로봇·AIDC·스마트팩토리·AI홈 경쟁력 강화 논의

[서울=뉴시스]LG전자 류재철 사장이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LG전자를 위한 '리인벤트 2.0'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LG전자가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사장 주관으로 국내외 경영진이 참석하는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과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본사 및 사업본부 경영진과 해외 지역대표·법인장 등 300여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실시한다.

확대경영회의는 LG전자 국내외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다.

LG전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확대경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올해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류 사장이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냉각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AI홈 등 미래 사업의 준비를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류 사장의 경영 철학인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하기' 관점에서 조직별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각 조직이 현안을 드러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거나, 실행력을 높여 성과를 낸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 사장은 지난 5월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이기는 실행에 집중해 1등 LG전자를 만들자"며 "변화는 냉철한 현실 인식에서 출발해야 하고, 안 되는 이유보다 될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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