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뿐 아니라 의료기관 차원의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최종치료 기능을 충분히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고난도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 ▲심·뇌혈관 및 중증외상 환자를 위한 신속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 ▲재난 대비·대응 인프라 등 핵심 평가 요소 전반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으로 경북대병원은 오는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최상위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계기로 대구·경북지역 응급의료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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