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도지사, 국토부 장관 만난다…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핵심사업 건의

기사등록 2026/07/16 08:30:52
[춘천=뉴시스] 16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후 첫 정부부처 일정으로 이날 국토교통부를 찾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도내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후 첫 정부부처 일정으로 16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하고 도 내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면담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비롯한 강원지역 주요 SOC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우 지사는 당선인 시절부터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도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인 만큼, 이번 면담을 통해 사업의 경제성과 함께 강원지역의 지리적 특수성과 관광 수요 확대 등 파급효과를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도는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북부와 강원 접경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 관광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수립 중인 주요 SOC 국가 계획에도 강원지역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도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속초~고성, 철원~고성 등 강원 순환형 고속도로망 구축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춘천~원주, 평창~정선, 태백영동선 등 5개 권역을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 망 구축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제 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서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강원 지역 23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우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강원을 특별하게 만드는 시작은 SOC 확충"이라며 "사람이 찾아와야 지역이 살아나고 지방 소멸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강원은 군사적·지리적 여건으로 오랜 기간 발전에서 소외된 만큼 특별한 지원과 보상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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