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 제주도민 기록자 역량 강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기록 활동가 등 대상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지역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남기고 보존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무 교육이 마련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제주도민 기록자 역량 강화' 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도내 3년 이상 경력의 기록사, 아카이빙 담당자, 기록활동가, 관련 교육 수료자 및 기록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제주 지역 자산을 기록·보존하는 기록연구사와 학예사, 공공·민간 아카이빙 담당자, 기록활동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총 7강으로 구성됐다. 기록학과 저작권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기록화 실무 ▲선진 기록관 사례 ▲개정 저작권법과 공공누리 유형 ▲생성형 인공지능(AI) 저작권 보호 원칙과 사례 등을 교육한다.
기록 실무는 물론 최근 관심이 높아진 생성형 AI 저작권 문제까지 함께 다루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기록 전문가의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좌 일정과 자료집은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민 기록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완병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제주를 기록하기 위한 실무 방법론과 저작권 등 법적·제도적 사항까지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도민 기록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기록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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