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똘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창모는 오는 14일 오후 12시 음원 플랫폼에 스페셜 앨범 '메모리 & 퓨처(Memory & Futur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1989년 발매한 5집 '슬픈연정' 이후 36년 만에 발표하는 공식 신작이다.
이번 앨범에는 송골매 시절 및 솔로 활동 당시의 히트곡 12곡과 새로 작업한 신곡 2곡 등 총 14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또다시 마주친 그대'는 송골매 2집의 히트곡이자 구창모가 작사·작곡한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오마주 속편이다. 펑크 리듬을 기반으로 구창모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살렸다. 또 다른 신곡 '지구별의 연인'은 성악풍의 CCM 스타일로 구창모의 음악적 변신을 담아냈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는 "신곡과 히트작을 관통하는 미덕은 젊음"이라며 "참으로 오랫동안 구창모를 열망해 온 대중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창모는 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서 '블랙테트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송골매의 프런트맨으로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을 히트시켰다. 솔로 전향 후 '희나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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