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재활 투혼' 화성도시공사 김하영, 여자탁구 우승

기사등록 2026/07/13 13:07:28

KTTP 총재배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여자단식

[화성=뉴시스] 화성도시공사 김하영이 12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TTP 총재배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여자단식에서 우승, 경기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여자탁구단 김하영이 5개월 재활 끝에 프로 탁구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에 따르면 김하영은 12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TTP 총재배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영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8강에서 팀 동료 양하은을, 4강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이다은을 차례로 걲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 대한항공 이은혜와 격돌, 게임스코어 3대 2로 생애 첫 KTTP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영은 지난해 '2025년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이후 유구골 골절 진단을 받아 약 5개월간 재활훈련을 이어 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부상과 긴 재활 기간을 이겨내고 생애 첫 프로리그 정상에 오른 김하영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경기력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며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화성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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