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사회적 배려자' 채권 원금 최대 90% 감면

기사등록 2026/07/12 10:17:11

신청 접수 후 심사 거쳐 특수채권 원금 감면

심사 절차 간소화…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

[서울=뉴시스]KB국민은행이 오는 13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26.07.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이 오는 13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보유한 특수채권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해 신속한 신용 회복과 경제활동 재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상이등급 판정자, 고엽제 피해, 이재민·산불피해자, 청소년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특수채권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한다.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채무조정을 희망하는 경우 전국 6개의 KB희망금융센터를 방문하거나, KB국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고객의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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