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서울 자치구 유일 수상

기사등록 2026/07/12 09:30:05

10일 인구의 날 기념식

[서울=뉴시스] 대통령상 수상. (사진=서초구 제공) 2026.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임신·출산·양육 지원 등 인구 정책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결혼부터 임신·출산, 양육·돌봄, 일·가정 양립까지 생애 주기별 정책을 추진해 출산·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구는 소개했다.

임신·출산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인증제'를 시행했다.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과 출산 기반이 되는 주거 안정 지원을 확대했다.

양육·돌봄 분야에서 '서초아이돌보미', '손주돌보미', '119 아이돌보미'를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서초모자보건지소'와 '서초아이발달센터'를 통해 영유아 건강 관리와 아동 발달 지원을 강화하고 공동 육아와 육아 용품 대여 등을 추진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을 지원하고 '서초엄마힐링센터'와 '서초구 아버지센터'를 운영했다.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은 남성 육아 휴직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일정 기간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아버지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가족동행대회, 서초가족 걷기축제, 성인지통계 포럼 등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사회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현장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와 부모,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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