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6~27도, 한낮 최고 29~31도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13일 늦은 밤까지 산지와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3일 늦은 밤까지 산지 30~80㎜, 산지 제외 지역 5~30㎜다. 지역에 따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등 강수량 편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평년 27~29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제주시 동·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또 동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서 밤까지, 추자도는 13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부 지역에서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초속 9~18m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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