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나고야대학, AI 시대 도시 문제 해결 협력

기사등록 2026/07/13 06:00:00

기후 재해·지진 대응 공동 연구와 연구자 교류

[서울=뉴시스] 협약식. (사진=서울연구원 제공) 2026.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기후 변화와 안전 관리 분야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서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 환경학연구과(학장 타니카와 히로키), 감재연계연구센터(센터장 사기야 타케시)와 학술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 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한다.

나고야대학 환경학연구과와 감재연계연구센터는 도시·환경·재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기관이라고 서울연구원은 소개했다.

환경학연구과는 이학·공학·인문사회과학을 하나로 결집해 지속성과 안심·안전을 이념으로 학제 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감재연계연구센터는 산·관·학·민 연계를 통해 자연 재해 피해 경감을 목표로 하는 실천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직원·연구자 상호 교류 ▲공통 관심 분야 공동 연구 추진 ▲교육·학술 자료 및 간행물 교환 등에서 협력한다.

도시 침수·폭염 등 기후 재해 대응, 지진 방재 등 상호 관심이 큰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합동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유효 기간은 5년이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은 인구와 시설이 밀집된 메가시티로서 시설 노후화, 도시 침수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나고야대학이 추구하는 지속성과 안심·안전의 이념, 그리고 축적해 온 방재 연구 성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카와 히로키 나고야대학 대학원 환경학연구과 학장은 "재난을 포함한 도시 환경 문제는 공학이나 사회 과학 어느 한 분야만으로는 풀 수 없으며 여러 분야가 함께 협력할 때 비로소 해결할 수 있다"며 "서울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돼 기쁘며 두 기관의 협력이 양국 도시의 안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기야 타케시 나고야대학 감재연계연구센터장은 "나고야와 서울은 인구와 산업이 밀집된 대도시로 자연 재해에 대비한 방재력 향상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며 "양 기관이 축적해 온 방재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해 양국 도시의 방재 역량이 함께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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