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 실험실 포함 첨단 바이오헬스센터 조성 예정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에 총 4개소, 3만2000㎡(154실) 규모 기업 입주 공간을 조성했다.
바이오·의료 기업 130개사가 모였다. 홍릉은 원천 기술과 전문 인력, 임상 시설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과 기술 사업화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바이오·의료 분야 연구 개발에 필수적인 습식 실험실(Wet Lab) 등 연구·실험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습식 실험실이란 생물학적 시료와 화학 시약을 사용한 물리적 실험 공간을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950(대지 면적 3335.1㎡)에 '첨단 바이오헬스센터'를 짓는다.
기업 연구 수요를 반영해 바이오·의료 연구 개발에 필수적인 연구 장비실과 습식 실험실 등 연구·실험 공간을 구축한다.
습식 실험실은 적정 층고, 평면 모듈, 수직 샤프트, 환기, 급배기, 가스봄베 보관실, 폐수 처리 등을 반영한다.
지상 1~2층은 공유 시설, 지상 3~6층은 임대 시설로 구분하다.
시는 오는 11월 착공해 2029년 9월 준공하고 2029년 11월 개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제약, 의료 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 유망 기업 입주 공간과 전문 연구 실험실을 조성해 홍릉을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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