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준공 뒤 시범운영
주차장은 전북도청 북문과 맞닿은 마전들로(완산구 효자동3가 일원)에 들어서며, 시는 지난달 공사에 착수해 오는 8월 준공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6억원(전액 시비)이 투입되며, 도청 북1·2문 진출입 구간의 도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 84면과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한다.
시는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도로 여유 공간을 활용하는 만큼 사업 경제성이 높고, 도청 민원인과 인근 상업시설 이용객, 천변 방문객 등의 주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효자동2가 공한지에 312면 규모의 무료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서부신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 공간 확충을 추진해 왔다.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으로 마전들로 일대의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차량 통행과 보행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주차요금은 '전주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최초 30분 700원, 이후 15분마다 350원이 추가된다.
백미영 시 대중교통국장은 "도청 북문 일대는 민원인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컸던 지역"이라며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사와 시범운영 기간에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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