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49개 협력사와 상생 협력…항공엔진 국산화 시동

기사등록 2026/07/09 09:54:40

항공엔진 기술 자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력사와 협력 강화해 산업 생태계 조성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등이 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항공엔진 시장의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국내 협력사들과의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나섰다.

단순한 물량 발주를 넘어 첨단 엔진 국산화를 위한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을 주도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엔진 기술 자립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항공 엔진 제조 협력사 등과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사 및 관계 기관과 동반 성장을 지속해 1만파운드 터보팬 엔진, 첨단 항공 엔진 등 정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항공 엔진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49개 항공 엔진 제조 분야 핵심 협력사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으로 협력사 맞춤형 기술 및 직무 교육, 연구개발(R&D) 비용 및 인프라, 거래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월에도 항공 엔진 소재·부품 업무협약을 맺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준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수사업총괄은 "항공 엔진 기술 자립을 위해서는 생태계 전반의 동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생 협력으로 국산 항공 엔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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