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한국의 맛'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 출시
쫀득한 찰옥수수 크로켓에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 더해
맥모닝 메뉴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도 출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프로모션 등 지역 상생 활동 진행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고객에게는 새로운 메뉴 경험을, 지역 사회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해온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충주 찰옥수수를 선보입니다."
한국맥도날드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맛을 선사하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신메뉴로 창녕 마늘, 진도 대파, 익산 고구마 등에 이어 충주 찰옥수수를 택했다.
8일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진행해온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메뉴로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와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날 서울 용산구 맥도날드 이태원점에서 한국의 맛 신메뉴 출시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메뉴를 소개했다.
이번 신메뉴는 여름철 대표 간식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즐기는 찰옥수수를 활용했다. 맥도날드는 품질과 안정적인 물량 확보 등을 고려해 충청북도 충주시를 협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충주 찰옥수수는 비옥한 토양과 깨끗한 물, 큰 일교차를 갖춘 준고랭지 환경에서 재배돼 찰지고 쫀득한 식감과 구수함,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성정화 한국맥도날드 마케팅팀 이사는 "올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위해 약 25t의 충주 찰옥수수를 수매했다"고 말했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는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크로켓 속에 찰옥수수 알갱이를 듬뿍 넣어 알알이 씹는 재미와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여기에 파마산 치즈와 홀그레인 머스타드 등으로 맛을 낸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를 더해 매콤 짭짤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냈다.
백창호 한국맥도날드 메뉴개발팀 팀장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옥수수 요리 중 하나인 콘치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크로켓을 반으로 자르면 옥수수와 치즈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치즈 크로켓은 옥수수와 치즈가 5대 5 비율로 구성돼 씹을 때마다 옥수수 알갱이의 쫀득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튀김 옷에도 옥수수 가루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맥모닝 메뉴로 함께 출시되는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은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에 스파이시 파마산 소스, 화이트 마요 소스를 더해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 팀장은 "메뉴 개발 과정에서 총 12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이번 신메뉴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크로켓 속에 상당히 많은 양의 옥수수가 들어가 재료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 세트는 9400원에 판매되며 맥런치 할인 판매 시간에는 8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머핀 세트는 6400원에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지역 상생 활동도 전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메뉴 출시 기간 전국 매장 전용 트레이 매트에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한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충주 특산품과 함께 버거 세트 쿠폰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심나리 한국맥도날드 홍보·대외협력 상무는 "지난해 익산시의 경우 해당 프로모션으로 7, 8월 기부금이 전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이에 더해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충주시 원도심 관아골에 위치한 청년몰 입점 상인들을 후원한다.
오는 9일부터 약 5주간 '관아골의 여름' 팝업 스토어가 운영되며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충주의 이야기를 담은 로컬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품질 좋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맛을 선사하고자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창녕 갈릭 버거를 시작으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보성 녹돈, 진도 대파, 진주 고추, 익산 고구마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산물을 재조명한 메뉴를 선보였다.
맥도날드가 임팩트 측정 전문기관 트리플라잇을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맛 프로젝트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4년간 617억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약 567억원, 농가 실질 소득 증가 약 44억9000만원, 농산물 폐기 비용 절감 효과 약 4억6000만원 등이다.
지난 5년간 버거, 음료, 사이드 등 한국의 맛 메뉴 누적 판매량은 300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약 1000t의 국내산 식재료를 수급했다.
맥도날드는 버거뿐만 아니라 음료, 사이드 메뉴 등 한국의 맛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소비자의 호응과 원료 수급에 따라 상시 판매도 고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브랜드라는 특성을 살려 해외에도 한국의 맛 메뉴를 알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심 이사는 "최근 가치 소비 트렌드 속에 많은 고객들이 맥도날드의 지역 상생 의지와 진정성을 공감하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식재료와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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