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배움터서 그림책·영상 제작…15일부터 선착순 모집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배우며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AI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맞춤형 가족 체험 교육이다.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시청 지하 1층 AI디지털배움터에서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참가자가 희망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일일 체험형으로, 오전반(오전 9시~낮 12시)과 오후반(오후 2~5시)으로 나뉘어 회차별 7팀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다채로운 주제로 꾸려졌다. 5일에는 챗GPT와 제미나이 등을 활용해 방학 계획과 여행 일정을 짜는 'AI 플래너 교실'이 열리며, 6일에는 가족이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고 삽화를 그려 넣는 '그림책 작가 되기'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가족 응원곡과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AI 크리에이터 교실'이 마련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AI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일상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가족이 함께 올바른 활용법을 익히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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