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후 차량 조기폐차 지원…"5등급 경유차 우선"

기사등록 2026/07/08 10:43:22

13일부터 접수 시작

노후 경유 차량에서 뿜어나오는 매연.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우선 지원하는 '하반기 노후 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총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이번 사업의 보조금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군은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5등급 차량을 하반기 사업에서 우선 선정해 지원하고, 잔여 예산이 발생하면 4등급 차량을 지원할 방침이다. 5등급 차량은 경유 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접수일 기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소유자의 최종 소유 기간 역시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청 자원순환과(6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5등급 차량은 올해가 마지막 지원 연도인 만큼, 대상 차량을 소유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후 차량 조기폐차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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