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한일 반도체주 조정 여파 속락 마감…2.31%↓

기사등록 2026/07/07 20:55:4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7일 한국과 일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조정을 받은 여파로 투자심리가 악화, 매도 유입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77.28 포인트, 2.31% 내려간 4만5479.11로 폐장했다.

4만6537.34로 출발한 지수는 4만5432.02~4만6967.04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864.71로 1088.99 포인트 떨어졌다.

지수는 10일 이동평균선(4만6057)과 20일 이동평균선인 월간선(4만5710)을 모두 하회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2.61%, 식품주 0.44%, 석유화학주 4.02%, 방직주 0.15%, 변동이 심한 제지주 1.49%, 시멘트·요업주 2.34%, 건설주 1.50% 하락했다.

하지만 금융주는 1.15%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909개가 내리고 140개는 올랐으며 56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81%, 롄화전자(UMC) 6.63%,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2.07%, 인공지능(AI) 서버용 전원장치주 타이다 전자 5.26%,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71%, AI 서버주 광다전뇌 1.3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5.93%, 난야과기 3.82%, 왕훙전자 3.81%, 르웨광 4.12%, 췬촹광전 7.23%, 기판주 신싱 8.40%, 화방전자 4.92%, 친딩-KY 5.35%, 타이광 전자 4.66%, 난뎬 4.19%, 롄마오 4.29%, 리지전자 3.44%, 유다광전 7.41%, 췬롄 6.33%, 젠처 3.77%, 난마오 5.63%%, 타이야오 3.37%, 치훙 8.24%, 촹이 2.71%, 즈방 7.18%, 스신-KY 4.27%, 화퉁 7.23%, 진샹전자 7.35% 내렸다.

창룽해운도 3.84%, 양밍해운 3.58%, 완하이 해운 3.75%, 중화항공 2.00%, 창룽항공 2.64%, 룽더조선 3.92%, 전자부품주 궈쥐 9.95%, 대만 플라스틱 5.13%, 위룽차 1.19%, 철강주 중국강철 2.11%, 타이완 시멘트 1.27%, 궈타이 건설 2.22%, 중화화학 9.95%, 방직주 신팡실업 3.37%, 타이완 유리 4.86%, 제지주 중화펄프 4.15%, 췬이증권 1.04%, 중신금융 1.68% 저하했다.

푸방 애플정2(富邦蘋果正二)N, 시거(矽格), 룽커(榮科), 난야(南亞), 전자부품 유통주 르뎬마오(日電貿)는 급락했다.

반면 마오롄-KY는 1.80%, 촨후 6.10%, 루이위 0.91%, 위촹 3.56%, 이룽 5.03%, 징딩 5.68%, 상취안 2.26%, 시촹 6.02%, 지샹취안 1.77%, 광딩 2.16% 뛰었다.

철강주 둥허강철 역시 0.44%, 건설주 싼디개발 0.45%,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4.79%, 리화 1.23%, 약품주 야오화 3.46%, 롄방은행 3.81%, 화난금융 1.83%, 푸방금융 1.23%, 궈타이 금융 3.85%, 자오펑 금융 1.08%, 타이신 신광금융 1.75%, 카이지 금융 3.79% 올랐다.

캉페이(康霈), 젠치(建碁), 제민(捷敏)-KY, 한캉(漢康)-KY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1조1696억2600만 대만달러(약 55조1950억원)를 기록했다. 췬이 대만 자취안정(群益臺灣加權正)2, 유다광전, 췬촹광전, 주둥 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일본과 한국 증시 급락, 미국 나스닥 선물지수 약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곧 공개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16일 TSMC 실적설명회에서 제시될 최신 사업 전망을 핵심 변수로 꼽았다.

애널리스트는 이런 변수들을 고려할 때 대만 증시가 당분간 높은 수준에서 변동성이 큰 흐름을 이어간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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