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당대회 완주…선호투표로 김민석과 통합"

기사등록 2026/07/07 20:32:01 최종수정 2026/07/07 20:36:24

"페이스메이커는 없다…완주해야 통합될 것"

'자기정치' 공방엔 "與 이익과 상충되느냐가 문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0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예고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전당대회) 완주를 안 할 수가 없다"며 "오히려 끝까지 완주해야 (김민석 전 총리와) 통합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오후 MBC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김 전 총리) 페이스메이커는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송 의원은 "출마한 사람이 당선되려고 나오지 떨어지려고 나오겠느냐"라며 "선호 투표가 도입됐기 때문에 오히려 끝까지 완주해야 서로 선호 투표를 통해 통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전 대표와 김 전 총리 사이 '자기정치' 공방을 두고선 "누구나 자기 정치를 한다"면서도 "그 자기 정치가 민주당의 이익과 이재명 정부의 이익과 일치되느냐, 상충되느냐 문제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이어 "서로 공방이 있는것은 당대표 선거에서 당연한 것"이라며 "이걸 가지고 일부 언론이 진흙탕 싸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또 송 의원은 "(김 전 총리와) 당에 대한 문제 의식을 일부 공유한다"며 "조국혁신당과 합당 추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지방선거 공천 과정이나 이런 모든 분야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8일 예정된 출마 선언에 담길 메시지와 관련해선 "당 지도부의 언어 속에 2030 세대의 이야기가 잘 반영되지 않는다"라며 "절박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된다고 본다"라고 했다.

고민정 의원이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것엔 "우리 세대에 대한, 좀 젊은 세대로서의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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