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Z세대 겨냥, 샤오홍슈·틱톡 등 중국 현지 SNS 홍보 확산
드라마 촬영지 탐방, 요트·야간 미식 체험 등 맞춤형 홍보 전개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절강미디어대학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포항 관광 홍보에 나섰다.
7~10일 4일간 진행하는 관광 팸투어는 절강미디어대학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팸투어는 중국 대학생 인플루언서가 포항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샤오홍슈·틱톡 등 중국 주요 SNS를 통해 현지에 소개한다.
절강미디어대는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대표적인 미디어 특화대학으로 방송·영상·뉴미디어 분야에 강점을 가진 대학이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현지 SNS 홍보와 관광·문화 콘텐츠 분야의 협업도 기대한다.
시는 지난해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후 샤오홍슈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중국인 유학생 팸투어, 광저우 여행 업계 관계자 팸투어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또 지난 3월에 중국 톈진·상하이에 관광 설명회를 열고 현지 여행 업계에 포항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톈진 현지 여행사가 포항 관광 상품을 개발에 나서는 등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는 드라마 촬영지부터 해양 레저까지 포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포항의 대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호미곶·청하 공진시장·이가리 닻 전망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요트 체험과 물회·조개구이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즐기고, 송도해수욕장에서 치맥 체험으로 포항의 야간 관광과 미식 문화를 즐긴다.
윤천수 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 중국 관광 설명회 이후 이어지는 후속 성과이며, 미디어 특화대학과 관광객 유치 협업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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