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지역 전통주, KTX역서 만나세요"…8월 대전역서 판매시작

기사등록 2026/07/07 17:19:35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협약

전통주 팝업스토어 전국 확대 예정

[대전=뉴시스] 코레일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레일유통이 7일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대전역서 전통주 판매를 시작한다.(사진=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역 전통주 판로확대와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KTX 역사를 지역 전통주 판매거점으로 활용한다.

코레일은 7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코레일유통과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KTX 역사 내에 전통주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매장설치와 참여업체 선정 및 협의를 맡는다. 코레일유통은 매장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활동을 한다.

세 기관은 우선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대전역에서 충청권 전통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키로 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의 전통주를 선보인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지역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전통주 육성사업이다.

코레일은 대전역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전국 주요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9월부터는 철도역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서 농림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내 우수 전통주를 선정해 공인하는 '우리술 품평회' 수상 전통주도 판매할 예정이다.

원형민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전통주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과 동반성장하고 로컬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상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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