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전국 강하고 많은 비…"빗물받이 등 철저 점검"

기사등록 2026/07/07 17:30:00 최종수정 2026/07/07 19:20:25

행안부, 재난본부장 주재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2026.07.0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7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본부장은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급경사지 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및 배수로 등을 철저히 정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밤부터 새벽까지 취약시간대에 비가 집중되는 만큼 하천변·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소 사전 안내와 일몰 전 선제적 대피 실시 등 주민대피 체계도 다시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등 상습침수지역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위험 징후가 관측되면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체 없이 사전 통제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사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대비와 안전 관리를 강화해달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피 등 행동 요령을 숙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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