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 "3대 메가 프로젝트 적극 협력" 韓총리 "입법 지원 매우 중요"

기사등록 2026/07/07 17:26:30 최종수정 2026/07/07 19:16:24

조 의장 "가장 큰 기준은 '국민의 삶'…민생 현장 세심히 살펴달라"

한 총리 "메가 프로젝트 법·제도적 지원 방안 국회와 상의드리겠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7일 한성숙 국무총리를 만나 "AI 대전환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정부의 규제 합리화에 적극 공감한다"며 "관련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도 입법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 총리의 접견을 받고 "국내 굴지의 IT기업 CEO에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거쳐, 이제 국무총리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 의장은 "혁신과 실용의 리더십으로 정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며 "국회는 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상설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계와의 협력을 실질화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간 소통 채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각 부처의 건의 사항과 현장의 애로를 정부가 국회에 전달해준다면 보다 효율적인 입법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치도 행정도 결국 가장 큰 기준은 '국민의 삶'"이라면서 "수출 최대 실적과 증시 호황 이면에는 높은 자살률, 산업 재해, 고물가 등 서민들의 근심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내치를 책임지는 국무총리로서 민생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했다.

이에 한 총리는 "민생과 생활·산업 안전을 위한 입법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메가 프로젝트의 비전이 잘 세워지고, 부처 및 기업들과의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국회와 상의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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