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K방산TOP5+ ETF, 내일 신규 상장

기사등록 2026/07/06 09:16:24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7일 국내 첨단 방위산업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는 ‘ACE K방산TOP5+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ACE K방산TOP5+ ETF'는 K-방산의 수출 확대와 실적 성장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에 집중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RX K-AI 방산 TOP5+ 지수'로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AI 방산 테마 키워드 점수 상위 5개 종목의 총 비중을 80%로 고정하고 나머지 5개 종목에 20%를 배분한다.

이 ETF는 조선, 해상 방위 등 인접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보다 K-방산 핵심 체계 업체와 첨단 방위 인프라에 초점을 맞춰 K-방산 본업의 노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통 방산 기업과 미래 방위 인프라를 포괄하는 구조로 현대전의 변화와 글로벌 방산의 진화를 모두 반영하도록 설계됐다.

상위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현대로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이 있다. 이밖에 무인화, 드론, 군사 위성 및 AI 지휘통제 시스템 등 미래형 방산 생태계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RFHIC ▲쎄트렉아이 ▲아이쓰리시스템 ▲인텔리안테크 ▲스피어 또한 편입이 예상된다.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은 활발한 수출을 통한 마진 부문 체질 개선으로 지속적인 영업이익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방산 시장의 수출 규모는 2030년 약 340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본부장은 "방위산업은 국가 간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관련 기업의 펀더멘털이 견고하며 장기 수주 잔고가 실적으로 증명되는 성장 산업"이라며 "새롭게 상장하는 ACE K방산TOP5+ ETF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성능, 가격, 생산 능력을 검증 받은 국내 방산 핵심 기업을 탑재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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