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티, 경영진 자사주 잇단 매입…책임경영 의지

기사등록 2026/07/06 09:00:37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는 회사 천병태 회장이 1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천 회장은 최근 에이엘티 주식 9899주를 총 1억원 규모로 매입했다. 이번 매입은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판단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이은철 사장도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 이 사장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3000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3000주에서 6000주로 늘었다.

에이엘티는 인공지능(AI), 차량용 반도체, 고성능 메모리 컨트롤러 등 고부가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테스트 장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수요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회사는 관련 생산 기반과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경영진의 잇따른 회사 주식 매입은 에이엘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과 주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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