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다른 매력 선사…7월13일부터 무료 전시
6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EAC 야외전시 'ON LIGHT'가 13일부터 10월25일까지 북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거리의 가로등과 창문 너머 불빛, 경기장 조명 등 일상 속 빛을 소재로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과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기획됐다.
작품들은 낮에는 자연광과 어우러지고 밤에는 조명과 만나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에는 김영범, 신준민, 이향희, 장하윤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영범은 빛과 움직임이 결합된 키네틱 설치작품을, 신준민은 일상 속 빛의 잔상을 담은 라이트패널 작품을 선보인다.
이향희는 손전등으로 숨겨진 이미지를 발견하는 설치작품을, 장하윤은 밤의 도시 풍경과 창문 너머의 빛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투명 부채에 색을 입혀 자신만의 빛을 만드는 '빛의 조각'과 소원을 적은 야광 돌로 돌탑을 완성하는 'WISH ON : 소원의 빛'이 전시 기간 상시 운영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방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빛이라는 친숙한 요소를 통해 야외 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람객들이 일상 속 공간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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