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폭발물' 협박 사건 수사 착수…경찰청 "명백한 범죄"
경찰이 전남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온라인 협박 글이 게시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5일 언론공지를 통해 "최근 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있었던 응원구호와 관련해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공중 협박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취업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1833시간으로 조사됐다. 전년(1865시간)보다 32시간 줄었지만, OECD 회원국 평균보다는 여전히 100시간 가까이 더 일하는 수준이다. 한국 취업자의 노동시간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OECD 회원국 중에선 여전히 6번째로 길다. 한국보다 연평균 노동시간이 긴 국가는 멕시코(2205시간), 코스타리카(2183시간), 칠레(1912시간), 그리스(1874시간), 이스라엘(1870시간) 등 5곳뿐이다.
이란이 4일(현지시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장례식을 시작했다. 하메네이는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테헤란 관저에서 숨졌다. 향년 86세. 이란 관영 IRNA통신과 AP통신, BBC 등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테헤란 그랜드 모살라에서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의 시신은 공습 당시 함께 숨진 가족들의 시신과 함께 사흘 동안 그랜드 모살라에 안치된다. 조문객들은 "미국에게 죽음을", "이스라엘에게 죽음을", "복수" 등 구호를 외치며 애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미국 독립 250주년 연설에서 이란이 일주일간 선포한 하메네이 애도 기간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착해서 장례를 치르라고 이란에 일주일 휴가를 줬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내셔널 몰에서 진행된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연설에서 애국심을 강조하며 정적을 겨냥, "미국에 공산주의자들이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역사에 대해 "누구도 우리의 자유를 빼앗아 가도록 절대 내버려두지 않을 것임을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공산주의와의 전쟁에 참전했던 용사들에게 자랑스럽게 감사를 표한다"며 6·25 전쟁 중 미국과 중국군이 교전을 벌인 '장진호 전투'에 참여했던 패트릭 핀 해병대 병장과 루디 미킨스 일병을 호명했다. 정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 진행된 미 해병대 주도 작전으로, 당시 미 제1해병사단 병력 1만5000여 명과 우리 육군 제7사단 병력 3000여 명이 함경남도 장진호 인근을 둘러싼 중공군 7개 사단 12만여 명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으로 철수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통산 20호골 고지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보베르데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전반 29분 골맛을 보며 월드컵 최초 20호골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또 이날 출전으로 역대 월드컵 최초로 30경기에 출전했다. 아울러 8경기 연속골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작성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봉미선' 역과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으로 친숙한 성우 강희선씨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6세.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2시10분께 눈을 감았다. 1979년 TBC 공채 성우(방송 통폐합 후 KBS 15기)로 데뷔한 고인은 지난 40여 년간 애니메이션, 외화 더빙, 공공시설 음성 안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우리 일상에 가장 친숙한 '국민 목소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짱구는 못말려'의 봉미선과 맹구 역을 맡아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2021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간 전이로 수십 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투병 중 녹음을 이어가는 등 뜨거운 직업정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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