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 방을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휴스턴이 0-1로 뒤진 1회말 무사 3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알바레스는 탬파베이 우완 투수 드류 라스무센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3회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알바레스는 휴스턴이 4-7로 끌려가던 5회말 무사 2, 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알바레스는 7회말에도 무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휴스턴의 6-8 추격을 이끌었다.
알바레스는 8-8로 맞선 9회말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탬파베이 오른손 투수 케이시 레구미나를 상대한 알바레스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시속 93.3마일(약 150.2㎞)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28, 29호 홈런을 몰아친 알바레스는 시즌 30홈런에 선착한 MLB 전체 홈런 선두 슈와버와 격차를 1개로 좁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도전하는 슈와버는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1개에 그치며 알바레스의 추격을 허용했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를 10-8로 제압한 휴스턴은 시즌 44승 47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