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펠로시(86), 캘리포니아서 사고.. 경범죄 처벌 예상
목격자가 911신고..펠로시 승용차 대파 된 후 버려져
음주운전, 자택에서 망치공격 당하는 등 사고 많아
86세의 고령인 폴 펠로시는 지난 3일 자신의 갈색 컨버터블 차량을 몰고 캘리포니아 중심부의 와인 컨트리를 지나던 중 길가에 합법 주차된 승용차 한 대를 받은 뒤 잠깐 멈춰 섰다가 차를 운전하고 가버렸다고 내파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이 밝혔다.
이번 사고의 사상자는 보고된 것이 없다.
충돌 사고를 목격한 증인 한 명이 911에 전화로 신고했다. 잠깐 뒤에 현지 부보안관이 폴 펠로시의 차량이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채 400m쯤 떨어진 곳에 멈춰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폴은 경찰관들에게 자기가 뭔가 친 것은 알았지만, 차량의 훼손 부분은 언제,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펠로시는 체내에서 알코올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보안관 사무실은 폴에게 경찰 교통과에 가서 앞으로도 운전을 계속할 것인지 결정 지으라고 권했는데, 이는 고령 운전자들에게 통상 권고하는 사항이라고 경찰관은 말했다.
그는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체포는 면했다. 그 대신 사고 현장에서 달아난 혐의로 경범죄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보안관 사무실은 밝혔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비서진은 이에 대한 언급을 요청한 AP통신의 이메일 문의에 대해 아직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는 구치소에 단 2일만 있었고 다른 2일은 모범적인 행동으로 면제 받았으며 단 하루만 법원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당시 교육으로 펠로시는 3개월 동안의 금주 교육을 이어서 받았고 음주시 시동 불발장치를 차에 달았다. 이는 운전자에게서 술냄새가 나지 않나 시동 전에 숨을 불어 넣게 하는 장치이다.
폴은 당시에 피해자 부상 치료비와 임금 손실 보전비로 5000달러, 벌금 2000달러를 납부해야 했다.
그는 2019년 10월에는프란시스코 자택에서 괴한의 침입으로 망치 공격을 당해 심하게 맞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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