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세 미취업자 대상으로 최대 12주 진행
주 30시간 근무…월 170만원 지원금 제공해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정부가 사회적기업에서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일경험 사업'의 참여자 500명을 모집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고용노동부는 오는 13일까지 '2026년 사회적가치형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34세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에서 8~12주 동안 일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사업에서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직무 중심'의 맞춤형 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홍보·마케팅·콘텐츠 제작 ▲디지털 정보기술(IT)·데이터 ▲상담·교육·사회서비스 ▲문화예술·공연 행사 ▲기술·안전·환경·에너지 ▲사무 행정·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 500여명에게는 일경험 전 15시간 이상의 직무교육이 제공된다. 이후 청년들은 기업에서 주 30시간 근무하며 월 17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기업 내 현직자를 전담 멘토로 지정해 실무 노하우 전수 등 밀착 멘토링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명의의 시상을 추진하며, 참여 확인서 발급을 통해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증명하는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문제 해결 및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체득한 생생한 일 경험은 향후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 나설 때 매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역량 가득한 청년들이 가치를 품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만나 성공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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