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중금속 등 5개 분야서 12년 연속 '만족'
2008년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연속 지정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시험연구소가 국제공인 숙련도평가에서 5개 전 분야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숙련도평가는 동일한 시료를 전 세계 시험기관들이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시험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분석값의 오차를 바탕으로 산출한 표준점수(Z-score)가 ±2 이내일 때 '만족'으로 판정된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농약, 중금속, 병원성 미생물, 곰팡이 독소, 방사능 5개 분야 전 항목에서 12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물질은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검사 대상으로 꼽힌다.
또 시험연구소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장비·인력 및 분석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연속 지정된 바 있다.
최수아 농관원 시험연구소 소장은 "이번 국제 평가 결과는 끝이 아니라 기준선"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분석으로 국민 밥상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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