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상담·최재천 교수 특강…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개최

기사등록 2026/07/05 09:00:00

7월 14~17일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

'나를 찾다, 미래를 열다' 주제로 진로체험

진로 상담·체험·콘서트·특강·전시 등 운영

'중증외상센터' 이낙준 작가도 특강 진행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가 개막한 지난해 7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2025.07.1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17일 양재 aT센터에서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나를 찾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진로 상담 ▲진로 체험 ▲진로 콘서트 ▲진로 특강 ▲진로 전시 등 크게 5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진로 상담 영역에서는 일대일 맞춤형 진로 검사 상담을 비롯해 고입·대학 진학·학부모·고교학점제·특수학생 진로 상담 등이 이뤄진다.

진로 체험 영역에서는 학교·지방자치단체·업무협약 체결 기관·우수기업 및 대학 등이 7개 분야에 걸쳐 150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디지털 지능·첨단 공학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다움'을 발견하고 진로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 특강은 학생·학부모·교원 등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오는 14일 오후 3시30분께에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15일 오후 3시30분께에는 웹소설 및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를 쓴 이낙준 작가 겸 의사·유튜버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강연한다.

진로 콘서트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학생 동아리 8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진로 멘토 11팀도 함께해 생생한 진로 이야기를 전한다. 진로 전시 영역에는 박람회 공모전 입상작인 포스터, 슬로건, 캐릭터 이모티콘 및 동영상 총 73점이 전시된다.

시교육청은 박람회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 승하차 및 이동 동선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 소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해 보는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모든 학생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나다운 길을 자신 있게 걸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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