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기전·민어탕, '통합의 상징' 비빔밥 등 준비
"퇴임 이후 靑 다시 찾은 文 전 대통령 환영"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1일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 메뉴에 '화합'과 '통합'의 상징을 담아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해산물과 생선을 좋아하는 문 전 대통령을 위한 여름 보양식을 기본으로, 퇴임 이후 청와대를 다시 찾은 문 전 대통령을 환영하는 오찬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찬 메뉴에 대해 "두 전·현직 대통령이 항상 강조해온 화합과 통합의 상징을 더해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남해 여름 제철 생선인 달고기를 활용한 달고기전, 문 전 대통령이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생선이자 여름 보양식인 민어탕과 통합의 상징인 비빔밥, 다양한 색과 맛이 어우러지는 모둠떡과 과일화채 등이 준비됐다.
한편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오찬 회동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고조되고 있는 당내 계파 갈등 해소를 위한 메시지와 취임 2년차를 맞은 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국정 조언을 듣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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