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관희·KCC 김동현, 보수 조정 신청
KBL은 30일 2026~2027시즌 국내 선수 등록을 마감한 결과 허훈과 변준형이 보수 총액 8억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허훈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보수 1위를 차지했다. 변준형이 보수 1위에 오른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2024~2025시즌까지 수원 KT에서 뛰었던 허훈은 지난해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혔고, KCC와 계약기간 5년, 첫 시즌 보수 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
차기 시즌에도 같은 보수를 받으면서 허훈은 연봉 킹의 자리를 지켰다.
2025~2026시즌 후 FA 시장 최대어로 거론된 변준형은 원 소속팀인 정관장과 계약 기간 3년, 첫 시즌 보수 총액 8억원에 사인했다.
서울 SK의 안영준과 창원 LG의 양홍석이 보수 7억5000만원으로 공동 3위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고양 소노의 이정현이 7억2000만원으로 뒤를 잇는다.
원주 DB 이윤기는 지난 시즌 대비 189% 인상된 1억3000만원에 계약해 보수 인상률 2위다.
서울 삼성의 이관희와 KCC의 김동현은 보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나란히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이관희는 보수 3억2000만원을 요구했으나 삼성 구단은 2억3000만원을 제시했다. 1억2000만원을 원한 김동현은 7500만원을 제시한 KCC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소노는 샐러리캡(30억원) 소진율 99.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97.7%를 소진한 SK와 KT가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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