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산업통상부와 세미나 진행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산업통상부와 30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2026 중견기업 미국 진출 A to Z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 미국 주정부 등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중견기업이 미국 진출 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법인 설립, 노무, 금융 등 분야별 미국 진출 성공 전략을 논의했다.
김세진 법무법인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장은 "최근 미국 진출 기업들의 접근 방식이 '국내 생산 후 수출'에서 '현지 법인 설립 후 공급'으로 옮겨지고 있다"며 "진출 시 반드시 검토해야 할 체크 포인트를 구성하고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주, 애리조나주·버지니아주·테네시주 등 주별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도 소개됐다. 현지 최대 한국계 은행인 뱅크오브호브(Bank of Hope)에서 미국 법인 계좌 개설, 환리스크 대응 등과 관련한 방법을 안내했다.
앤드류 게이틀리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는 "한국 중견기업은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조선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중견련과 협력을 토대로 한국 중견기업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해외 진출은 기업의 사업 구조와 운영 체계를 현지 시장에 맞게 재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중견기업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