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1단계 발령, 1시간39분만에 큰 불 잡혀
현장작업자 183명 중 173명은 스스로 대피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오후 1시56분께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39분만인 오후 3시1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39대와 소방관 105명 등이다.
화재 당시 공사장에 있던 작업자 183명 중 17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10명은 구조됐다. 이 가운데 50대 작업자와 30대 작업자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50대 작업자는 양손 화상을 입었다.
불은 공사 현장 지하주차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잔불 진화와 함께 인명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연면적 23만3342㎡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1413 세대) 규모로 2028년 7월 준공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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