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미래차 튜닝 생태계 키운다…혁신 포럼 개최

기사등록 2026/06/30 15:52:57

자동차 튜닝 '기술혁신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30일 경북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미래자동차 튜닝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동차 튜닝 분야의 기술혁신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고, 산·학·연·정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오전 세션에서는 미래차 전환 시대를 맞아 최신 경향을 조명하는 기조연설과 포럼이 개최됐다. 2부 오후 세션에서는 '제1회 튜닝 아이디어 경진대회(세션A)'와 '자동차 안전 기술 세미나(세션B)'가 동시에 진행됐다.

1부 기조연설에는 액트투벤처스 대표 미키김(김현유)이 ‘자동차산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이어 연세대 작업치료학과 김종배 교수가 ‘전동휠체어에 날개를 달고’를 주제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미래 모빌리티와의 접점 방안을 발표했다.

2부 오후세션 '제1회 튜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의 대학생·일반인 65개 팀이 참여해 배터리 화재안전·전기차 주행성능·인공지능(AI) 기반 안전시스템·친환경 탄소저감·수소차 안전 등 미래차 튜닝 전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수상에는 대학부·일반부 각 7팀, 총 14팀에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학부 최우수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일반부 최우수상은 경북도지사상이 각각 수여됐다.

'자동차 안전기술 세미나'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7명이 발표에 나섰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튜닝 안전성시험 기술개발(호리바코리아) ▲자동차산업과 디자인(대구대) ▲친환경 모빌리티 튜닝 기술 전략(블루젠트) ▲상용차 자율주행 개조 KIT 기술(에이스윅스) ▲자율주행용 레이더 기술(비트센싱) ▲차세대 전기차 모터 기술 트렌드(영남대) ▲전기차 모터 검증·평가 기술과 적용사례(고아정공) 등 미래차 튜닝 전 영역에 걸쳐 현장의 기술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TS가 수행 중인 국가 R&D 과제 '전기자동차 전환 통합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및 튜닝 검사 실증'의 대국민 홍보와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미래차 전환 시대에 튜닝은 단순한 차량 개조를 넘어 안전·친환경·기술 혁신이 만나는 융합 산업”이라면서 “이번 경진대회와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현장 기술이 만나는 혁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