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도정 '도민 먼저, 민생 먼저' 100대 정책과제 확정

기사등록 2026/06/30 17:43:22

인수위, 30일 비전·7대 전략과제 등 당선인에 전달

위 "달라진 도민의 삶·제주의 미래로 평가받겠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15일 제주시 오라3동에 위치한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뉴시스 제주본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1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새로 출범하는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의 정책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도정 100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위성곤 당선인에게 30일 전달했다.

'먼저 만나는 미래,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비전으로 하는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의 핵심 가치는 '도민 먼저, 민생 먼저, 안전 먼저, 책임 있게'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슬로건은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나는 제주'로 확정한 바 있다.

새 도정의 7대 목표는 ▲소통과 참여로 '도민 중심'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민생 안정' ▲모두가 기본적 삶을 누리는 '기본 사회' ▲새로운 기회로 '미래 성장'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주권 '기후 경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 '실용 도정' ▲성과로 증명하는 '책임 행정'으로 설정했다.

7대 도정 목표를 실현을 위해 7대 전략과제와 100대 정책과제도 각각 선정했다.

7개 전략과제는 ▲(민생) 지역에서 벌고, 지역에서 쓰고, 도민이 누리는 제주 ▲(기본사회)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기본사회 선도도시 제주 ▲(AX 대전환) 새로운 기회가 먼저 시작되는 AI 미래기회자치도 ▲(기후·에너지) 2035 탄소중립 선도, 기후경제수도 제주 ▲(AI 행정혁신) AI가 먼저 일하는 AI 생활자치도 제주 ▲(고등교육) 미래 인재가 성장하고 머무는 AI 미래인재자치도 제주 ▲(갈등조정) 공공갈등 예방·관리 및 해결을 위한 이행관리체계 도입이다. 
          
이와 함께 위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제2공항 갈등해결을 위한 도민 자기결정권 실현 ▲제주민생회복 '3·3·3' 추경예산 편성 ▲제주형 기본사회 구축 ▲제주형 청년기본소득 도입 ▲읍면지역 '지역책임택시' 구축 ▲제주 해상풍력의 체계적 개발과 풍력산업 전방위 육성 ▲4대 과기원 제주연합캠퍼스 설립 및 제주과학기술원(JIST) 전환 추진 ▲제주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100대 정책과제에 포함됐다.

위 당선인은 "오늘 전달받은 정책과제는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과물이면서 민선 9기 도정이 새롭게 출발하는 첫걸음"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과제에는 도민의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정은 얼마나 많은 정책을 발표했는지가 아니라 도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제주의 미래가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로 평가받겠다"며 "도민과 함께 더 희망찬 제주, 누구나 변화를 체감하는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